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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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포지션 - 이력서와 커버레터카테고리 없음 2013. 5. 31. 20:39
이전 포스트에서 이력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이력서는 지원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문서이다. 일단, 리크루터는 이 문서를 읽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말지를 결정한다. 물론, 여기에는 굉장히 많은 변수가 있다. 어떤 포지션이 열려 있다고 해도 이미 내부에서 내정된 경우도 있을 것이고, new grad처럼 같은 job post로 많은 사람을 뽑는 경우, 지원하는 시점에 이미 뽑을 사람들이 다 결정된 경우도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내가 전달한 이력서를 쳐다보지도 않을 수도 있다. 경험에 의하면, 내부 직원 추천으로 지원하였으나, 그해 인원 충원이 끝났던지 새해가 되어서야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 어찌 됐든, 그 이력서가 열려졌다고 하더라도, 해당 포지션에 필요한 사항들이 이력서에 나타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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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포지션 인터뷰카테고리 없음 2013. 5. 27. 20:40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포지션을 지원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뷰 절차 및 내용에 대해 좀 적어보고자 한다. 이 내용은 경험에 의한 내용이므로, 회사에 따라 또한 포지션에 따라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미리 알려두고 싶다.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자 한다면, 코딩 인터뷰라는 절차를 거치게 되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12년전 인터넷 뉴스회사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하기 위해서 거쳤던 내 면접이나, 9년전 세계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에 컨설턴트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을 때, 이런 기술적인 내용에 대한 검증은 전혀 없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사뭇 다르다. 회사에 따라서 문제의 유형이나, 내용은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큰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