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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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이펠 강남 후기AIFFEL Life 2020. 12. 27. 15:46
지난 5개월동안 아이펠을 처음으로 경험한 사람으로서 아이펠에 대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그리고 지난 103일간의 로그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로그라 더 궁금한 점이나 요청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0. 데일리 로그 softwareeng.tistory.com/category/AIFFEL%20Life 'AIFFEL Life' 카테고리의 글 목록 softwareeng.tistory.com 1. 이 로그를 쓴 이유 이 로그는 아이펠 과정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제 나름대로 공부한 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과정이 시작되고 개인적인 일들도 있고 하다보니 매일 매일 적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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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03] 졸업식AIFFEL Life 2020. 12. 27. 14:54
오늘은 졸업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네요. 아침 10시부터 구글 밋으로 온라인 졸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축사 말씀과 함께 그동안 우리가 지내온 날들을 추억하면서 졸업식을 마쳤습니다. 오후에는 정들었던 노트북을 반납하러 아이펠 강남 캠퍼스에 들렀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그동안 자주 뵐 수는 없었지만,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퍼실님들과 행정지원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아이펠에서의 모든 과정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함께 뭔가 다정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지만 지난 5개월이 헛되지 않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함께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던 모든 학우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의 앞날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아이펠 로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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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01, 102] 최종 발표AIFFEL Life 2020. 12. 27. 13:58
102번째 되는 날이 최종발표날이었습니다. 전날에는 당연히 발표 준비에 여념이 없었죠. MLOps를 담당하시는 분은 github에 모델 파일을 올리고 Ainize에 서비스 등록하는 것까지 도전하고 계셨고, 나머지 분들은 공유할 파일들 정리와 각자 맡은 발표자료 작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발표날, 딥섬 팀은 첫발표라 빨리 끝내고 다른 분들의 발표를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장장 5개월의 기간동안 지나온 아이펠의 모든 과정을 마치는 순간이 왔네요. 오늘 발표에는 애자일소다에서도 참관해 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코로나로 구글 밋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했네요. 딥섬팀의 최종발표자료는 깃헙에 공유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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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6~100] 해커톤 마지막 주AIFFEL Life 2020. 12. 27. 13:51
아이펠 강남 1회의 총 수업일 수는 103일입니다. 해커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딥섬 팀은 지난주에 발견한 KoBART에 Dacon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가지고 학습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최초에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방향이 바뀌었습니다만, 우리가 가진 자원과 시간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결론으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차원으로는 아키텍처 디자인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4가지 뷰에 따라서 1) Usecase View, 2) Static View, 3) Dynamic View, 4) Physical View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딥섬 팀은 이제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 지, 큰 틀에서는 모두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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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3] 노베 모임AIFFEL Life 2020. 12. 27. 13:24
아이펠 과정 막판에 소위 노베 모임이라는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노베는 노 베이스 (No Base)를 의미합니다. 저도 이 모임에 참여했는데요. 제가 노베냐 아니냐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이 모임에 참여한 목적은 밑바닥부터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뭔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또 노베인 분들이 여기에 왜 참여하고 있으신지 동기도 알고 싶었고, 가능하다면 제가 뭔가 도움이 되어 드리고도 싶었습니다. 노베인 분들의 모습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베인 분들 대부분은 (아니신 분도 있지만) 딥러닝 개발자로 채용을 목표로 하시는데, IT 경력 15년의 경력을 가진 제가 보기에는 그게 쉬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제가 채용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보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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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2] 마지막 실습 GQAAIFFEL Life 2020. 12. 27. 13:13
오늘이 아이펠의 자연어 심화학습 실습 마지막날이네요. (사실 일정상 이날에 실습 과정이 오픈되었어야 하는데, 1주일 넘게 늦게 오픈되었습니다. 아이펠의 학습 노드를 만드는 과정이 마치 드라마 대본 쫒기듯이 컨텐츠 크리에이터분들이 바쁜 와중에 만드시느라 고생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 최초 작성자분들이 주신 내용을 중간에서 시스템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도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오늘 실습 내용은 VQA (Visual Question Answering)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동작해서 놀라웠습니다. 노트북과 참고자료 공유합니다. 0. GQA 모델 활용하기 (notebook) github.com/nevermet/AIFFEL/blob/master/G20_GQA.ipynb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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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1] Multimodal NLPAIFFEL Life 2020. 12. 27. 13:07
오늘은 Visual QA에 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궁극의 AI가 지향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고, 이런 AI가 적용된 어플리케이션이야 말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주제였습니다. 영화 A.I.에 보면 돈을 내고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는 AI가 등장하죠? 마치 그런 A.I.를 만들어 내는 듯한... (영화에서는 A.I.가 좀 인간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그렇지만 그렇게 자율주행과 직립보행이 가능한 로봇이 검색 시스템과 네트워크만 연결되어 있다면 그렇게 돈내고 질문할 필요가...) QA가 텍스트로 질문하면 답하는 것이라면 Visual QA는 사진을 보여주고 그 사진에 대해 물어보는 것입니다. 몇 년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진을 보여주면 사람이 몇명이고 뭘하고 있고 등등을 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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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8~90] 해커톤 (혼돈과 UI Prototype)AIFFEL Life 2020. 12. 27. 12:53
이번주에는 해커톤으로 할당된 시간이 2일반이네요. 본격적으로 해커톤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딥섬팀은 최초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모델을 완성한 이후 혼돈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글에 최적화된 버트를 사용해 보려고 ETRI의 KoBERT 사용신청서도 제출해서 사용권한도 받았는데,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왜냐면 BERT를 이용한 방법이 잘 되지 않는데다가, BERT를 학습시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예산이 없어서 여러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프로젝트 관리측면으로는 우리가 만들기로 약속한 웹 어플리케이션의 UI Prototype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