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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school] 엔지니어는 글 쓰는 것도 잘해야 한다
    AIFFEL Life 2020. 7. 31. 16:56

    Pre-school 2일째...

    수업도 바로 시작 안하고 그냥 보내는 시간도 많은데 왜 2일 먼저 사람을 불렀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유익한 시간이 많았던 pre-school이었습니다. 이날은 전날에 이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그 노트북에 대한 대여 계약서?에 서명 등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오후에 있었던 Agile SoDA의 세미나와 ratsgo's blog를 운영하시는 이기창님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Agile SoDa는 TV 뉴스에 소개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아 곧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이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Agile SoDA 세미나

    다음으로 저는 잘 몰랐지만 (어쩌면 검색하다가 봤겠지만), AI학도들에게는 나름 유명인사이신 이기창님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github이 snap shot을 북극에 있는 데이타 서버에 저장해 두었을 때 자신의 블로그도 저장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고 하심

    글을 쓰면 좋은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1) 내가 뭘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있다.

    2) 공부한 것을 잊지 않을 수 있다.

    3) 유명해 진다기 보다는 기회가 많이 생긴다.

    글쓰면 좋은 이유

    4) 내 지식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5) 나의 기록이 역사가 된다.

    글을 잘 쓰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고 하셨네요.

    1) 자신이 쓸려는 내용을 이해하자

    2) 일단 쓰자 

    3) 매일 쓰자

    4) 다시 쓰자 (글은 고칠 수록 좋아진다)

    5) 같이 쓰자 (여러명 같이 쓰거나, 독자들의 도움을 적극 활용)

    블로그 운영팁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1) 확실한 색깔을 입히자. (컨셉, 디자인 등 차이가 확연할 수록 좋다)

    2) 표와 그림은 되도록 많이 쓰자. (그래서 여기에도 사진을 많이 넣었습니다. :) )

    3) post 당 주제는 하나씩

    4) 연관 post 이동이 쉽도록

    5) 제목은 핵심이 드러나게

    6) 검색 최적화

    7) 트래픽 유입/유출도 꼼꼼히 보자 

    전직 기자 출신이셔서 그런지 굉장히 재미있게 말씀도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를 해야 할 동기 부여가 더 확실해 진 것 같습니다. 요즘에 책을 내는 데도 관심이 많다고 하셨는데, 다음 책도 기다리며 저도 이기창님과 같이 글을 쓸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의 블로그도 조금이나마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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